"업계 1위 대행사라고 계약해 수천만 원 썼는데 제대로 한 게 없어요. IR은 형식적인 미팅 몇 개 잡아주고, 기사는 우리가 다 쓰고... 계약 이후 얼굴 본 적도 거의 없어요. 대표님은 이게 뭐냐고 난리고 정말 곤란해 죽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죠?"
돈은 돈대로 쓰고, 주가는 빠지고, 대행사를 써도 일은 일대로 하고, 결국엔 욕먹는... 이런 일이 빈번합니다. 우리를 찾아오는 고객들 대부분이 처음 대행사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 대행사가 안일하게 업무를 처리해 대안을 찾아 찾아옵니다.
잠시 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외국계 증권사에서 시작해 10년 넘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로 근무했습니다. 그래서, 이 업을 시작하니 기존 업체들의 문제점이 보였습니다.
대부분 업체가 시장 분석이나 전략이 없습니다. 고객사가 시키는 업무만 대응하기 급급합니다. 솔직히, 시킨 업무조차 제대로 하는 회사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계약 만기가 다가와 고객이 참다 못해 "도대체 한 게 뭐 있냐?" 라고 하면 대행사는 뭐라고 답할까요? "안 시키셨잖아요"라고 답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고민한 끝에 깨달았습니다
대부분 IR 대행사의 이직률은 매우 높습니다.
고객이 시키는 업무를 '을'의 입장에서 기계적으로 처리하니
업무 강도는 높은데 보람도, 성장도 없고 미래도 안보입니다.
결국, 대행사를 떠나 현업 회사로 이직하고 싶어 합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노하우가 쌓일 수 없습니다.
능동적, 적극적으로 고객을 대하기도 어렵습니다. 이 고리를 끊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행을 하지 않는 대행사
가장 먼저 직원들에게 단순 대행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행은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고 컨설팅은 고민하고 답을 찾아 실행하는 것이다. 단순 대행사가 될지, 밸류를 주는 컨설팅 회사가 될지 그것은 우리 태도에 달렸다. 대행을 하지 마라."
저희는 대행이 아닌 컨설팅을 합니다.
데이터와 시스템에 기반한 분석과 전략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1. 업계 최초이자 업계 유일의 빅데이터 AI 시장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매일 시장 흐름을 분석해 전략을 수립합니다.
2. 시장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고, 마인드맵을 활용해 구조화된 사고를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합니다.
체계적 교육을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임직원
대표 역량에 의존하는 조직은 성장이 불가능합니다. 직원의 성장이 조직의 성장입니다. IR메드는 학습하고 진화하는 조직입니다. 이미 팀장급 이상 직원들은 대표보다 탁월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성과가 이를 입증합니다.
모든 직원들은 독서, 글쓰기, 운동하기가 의무입니다. 대표도 예외는 없습니다. 매주 한 권 이상 책을 읽습니다. 월 2회 독서 토론을 진행합니다. 바이오, 2차전지 등 산업에 대해 스터디 하고 발표합니다.
"이런 회사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뛰어난 직원들도 처음이다!" 저희 고객사들의 피드백입니다.